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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SK건설, 터키 '세계 최장' 현수교 공사 수주

입력 2017-01-3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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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설사 컨소시엄이 일본 기업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 공사를 수주했습니다.

대림산업과 SK건설이 터키 정부로부터 다르다넬스 해협을 지나는 3.7km 길이 현수교와 진입도로 100km 건설 공사인 '차나칼레 프로젝트'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는데요. 사업비는 총 3조 5000억 원 규모입니다.

완공 뒤에 통행료 수익으로 건설비를 회수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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