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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캐나다서 총격 6명 사망…대학생 체포

입력 2017-01-3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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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캐나다 퀘벡의 이슬람 사원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6명이 숨졌는데요. 용의자는 현지 대학생으로 밝혀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9일 퀘벡 주의 한 이슬람사원에서 괴한이 무차별 총격을 가해 최소 6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2명을 체포했는데요. 이들을 상대로 심문한 뒤 이 가운데 1명은 용의자이고 다른 1명은 목격자라고 밝혔습니다.

용의자는 현지에서 정치학을 공부하고 있는 27살 대학생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국은 이번 사건을 이슬람교도를 겨냥한 테러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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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에서는 2주째 최악의 산불이 계속되면서 지금까지 1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칠레 전역에서 100건이 넘는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4800km²가 불에 탔습니다.

서울시 면적의 8배에 달합니다. 칠레 정부가 산불 피해 지역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제사회에 진화 인력과 장비 원조를 요청했습니다.

2주째 이어진 산불은 건조하고 더운 여름 기후와 맞물리면서 급속도로 번졌습니다.

당국은 일부지역의 경우 누군가 일부러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40여 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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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회 미스유니버스 왕관은 프랑스 대표 이리스 미테네어에게 돌아갔습니다.

그녀는 1953년 이후 프랑스가 63년 만에 배출한 2번째 미스유니버스 우승자인데요.

치과의사를 꿈꾸는 치대생으로 구강 위생관리를 위해 활동하고 싶다고 합니다.

2위를 차지한 아이티 대표 라켈 펠리시어는 지난 2010년 아이티 대지진 생존자로 주목을 받았는데요.

대지진이 자신의 삶을 가치 있게 한 것은 물론 꿈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게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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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 핀 하얀 눈꽃이 장관을 이룹니다.

중국 동부 장쑤성에서 가장 높은 화궈산인데요.

중국 고전소설 '서유기'의 배경이 된 산으로 매년 이맘 때면 자연이 만든 겨울왕국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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