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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확진자 남편, 한국GM 근무…"접촉자 격리"

입력 2020-03-0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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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가로 들어온 소식을 보도국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각 지역별로 소식이 취합이 되고 있는데요. 박병현 기자가 보도국에서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박병현 기자, 인천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중국인의 남편이 한국GM 공장에서 일하고 있다고 알려진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3일) 인천광역시 부평구에서 코로나19 확정 판정을 받은 중국 국적의 48살 A씨의 남편이 한국GM 연구소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의 남편도 현재 진단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한국GM은 A씨 남편과 접촉했던 밀접 접촉자를 확인해 자가 격리토록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그리고 경남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이 있죠?

[기자]

경남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늘었습니다.

경상남도는 이날 브리핑을 열고 거제와 거창에서 각각 1명씩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중 21살 A씨는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교육을 받은 교육생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58살 B씨의 감염경로는 추가로 확인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앵커]

지방자치단체가 나서서 시민들에게 방역용품을 무료로 나눠준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어느 지역에서 진행이 되고 있는 겁니까?

[기자]

울산광역시 울주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든 가구에 손 소독제를 나눠주고, 저소득층과 65세 이상 노인에겐
마스크를 무료로 준다고 밝혔습니다.

손 소독제 10만 병과 마스크 10만 장을 예비비와 재난관리기금 등으로 구입한 겁니다.

경북 의성군도 80세 이상 노인 등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사람이나 선별진료소 등에 마스크 6000장을 무료로 나눠주기로 했습니다.

경남 고성군도 어린이와 노약자에게 마스크를 1인당 2장씩 나눠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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