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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한국학 연구자 154명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입력 2015-10-25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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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한국학을 연구하는 학자 154명이 한국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반대 성명을 냈습니다.

이들은 "역사에 단일한 해석을 적용해서는 올바른 역사를 만들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민주국가로 인정받은 한국의 명성에 악영향을 끼치고, 일본의 역사 수정주의를 둘러싼 분쟁에서 한국의 도덕적 기반을 약화시킬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성명에는 브루스 커밍스 미국 시카고대 석좌교수, 도널드 베이커 캐나다 브리티시콜롬비아대 교수 등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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