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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스캔들' 양택조, 화장실 청소 하는 아들 보더니…

입력 2013-08-2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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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고부스캔들'에서는 탤런트 양택조의 며느리가 시누이의 가족 여행 제안 때문에 난감해한 사연이 방송된다.

온 가족이 함께 모인 저녁 식사자리. "가족 다함께 여행을 가자"는 시누이의 제안에 당황한 며느리. 사색이 된 며느리와는 달리 식구들은 적극 찬성했고, 함께 반대를 외쳐주길 믿었던 남편마저 며느리에게 등을 돌렸다. 그 즉시 여행 계획 짜기에 돌입한 시누이와 시아버지. 속 타는 며느리 마음을 알길 없는 시누이는 며느리에게 엄청난 임무를 맡긴다.

시아버지 양택조가 남편을 대하는 며느리의 태도에 단단히 화가 났다. 집 앞에서 손자와 만나 며느리 집으로 가게 된 시아버지. 그런데 집에 들어서자 믿을 수 없는 광경에 할 말을 잃고 만다. 며느리는 고상하게 독서 중, 그에 비해 아들은 땀 뻘뻘 흘리며 화장실 청소를 하고 있다.

남편은 "스스로 자청 한 거라"며 아내 지원 사격에 나섰지만 단단히 화가 난 시아버지는 며느리에게 "남편 쉬는 날에도 일 시킨다"며 버럭 화를 낸다. 오해한 시아버지 때문에 더 당황스러운 며느리 그리고 구부 사이에서 머쓱해진 남편. 과연 며느리 부부는 무사할 수 있을까?

이 외에도 친정 나들이에 나선 며느리 가족의 이야기가 8월 22일 목요일 밤 9시 50분 JTBC '고부스캔들'에서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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