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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비정상회담' 장위안vs타일러, 유토피아 두고 열혈토론

입력 2016-01-05 00:15 수정 2016-01-05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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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장위안vs타일러, 유토피아 존재에 열혈토론!… 타일러가 참새된 이유는?!

4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G들과 게스트 김중만이 '유토피아'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토피아가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에 타일러가 "모두에게 완벽한 유토피아가 가능한지 의문. 개인의 잣대로 만든 기준을 타인에게 강요하면 위험하다"고 했고, 장위안이 "유토피아를 꿈꿔야 좋은 사회를 만든다. 타일러가 완벽한 사회를 만들 수 없다고 했는데, 우리 사회가 나중에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고 입을 열었다.

또 장위안이 "장자의 '소요유'에 따르면 참새가 바닥에 떨어진 음식을 먹으며 '땅에도 맛있는 음식이 있는데, 왜 거기까지 가느냐'고 묻자, 기러기가 '내가 여기서 보는 것을 모르니 뜻을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생각의 범위가 다른 것. 따라서 우리 사회가 미래에 어떻게 될지 타일러 씨가 알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성시경이 "그럼 타일러가 참새냐?"고 물었고, 장위안이 "그렇다. 반대하는 사람들은 참새, 동의하는 사람은 기러기인 것"이라고 비유했고, 타일러가 "우리가 땅에서 하늘을 보면 새를 볼 수 있지만, 깊은 바다에서 헤엄치는 고래가 느끼고 볼 수 있는 것을 기러기는 알 수 없는 것. 왜 기러기의 입장에서 봐야 하느냐?"고 반박해 폭소를 자아냈다.

[영상] '비정상회담' 장위안vs타일러, 유토피아 두고 열혈토론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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