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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게임 코리아'…한국인끼리 세계 대회 본선 진출

입력 2015-11-0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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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프로게이머들의 실력은 세계 최고인데요. 최근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대회에서도 다시 한 번 우리가 최고임을 보여줬습니다.

이윤석 기자입니다.

[기자]

수많은 관람객이 두 한국인 프로게이머의 대결을 지켜봅니다.

유명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인 스타크래프트2의 세계 챔피언 탄생을 지켜보기 위해서입니다.

뛰어난 실력을 갖춘 국내 프로게이머들은 이처럼 전 세계인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알렉스, 브라이언/미국 캘리포니아 : 한국 선수들의 팬입니다. 그들은 매우 빠르고, 전략은 믿겨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이번 대회에선 본선 진출자 전원이 한국인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 새로운 버전 출시를 기념해 열린 원조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홍진호 선수의 대결도 큰 관심거리였습니다.

[임요환/프로게이머 : 세계에서 가장 인정받는 게 한국 선수들이기 때문에 (국내에서) 관심을 더 가져주셨으면 좋겠어요. 안 좋은 부분보다 좋은 부분을…]

지난해 전 세계 게임 산업의 규모는 140조 원에 달합니다.

게임 업체들이 프로게이머 육성에도 관심을 갖는 이유입니다.

[마이크 모하임 대표/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 다른 스포츠처럼 전문적인 활동입니다. 앞으로도 e스포츠는 계속 성장할 겁니다.]

중국이 게임 시장을 새로운 먹거리로 보고 프로게이머까지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더 이상 안심할 수만은 없다고 게임 산업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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