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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도 황사…이번 주 봄비 잦아

입력 2015-03-29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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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9일) 외출하셨던 분들은 금세 느끼셨죠. 낮부터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시작된 황사가 서울 등 중부지방에 하루 종일 영향을 미쳤습니다. 내일도 서울은 황사의 영향권에 놓이고 미세먼지 농도도 높이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날씨, 유재연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중국에서 날아온 모래바람에 옅은 안개까지 끼면서 하루 종일 숨쉬기 답답했습니다.

오늘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올라갔습니다.

내일도 수도권과 강원, 충청 지역이 황사의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영남 지역에서도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올라가겠습니다.

화요일 오후에 전국에 걸쳐 봄비가 내리면서 공기 중의 먼지도 씻겨갈 전망입니다.

내일 낮에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20도, 춘천 22도, 전주 24도로 오늘보다 더 따뜻하겠습니다.

다만 아침과 낮의 기온 차는 여전히 크겠습니다.

아침 기온이 1도로 예상되는 경북 안동은 낮 기온이 24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무려 23도까지 벌어지겠습니다.

이번 주에는 화요일 오후부터 수요일 오전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목요일과 금요일에도 비 소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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