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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화상수업' 중 학생 집에 강도…실시간 중계·신고

입력 2020-09-08 21:26 수정 2020-09-08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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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상수업' 중 학생 집에 강도…실시간 중계·신고

지금 보시는 건 에콰도르에서 학생들이 화상 수업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왼쪽에서 세 번째 영상을 보실까요. 갑자기 낯선 사람들이 등장하죠. 복면을 쓴 강도들이 학생 집에 들어와 위협하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함께 수업을 듣다가 이 범죄 현장을 고스란히 보게 된 학생들은 다급해집니다.

[선생님 도둑이에요.]
[부모님 전화번호 아는 사람?]
[경찰에 신고했어.]

학생들이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4인조 강도는 학생의 노트북과 휴대전화 등을 훔쳐 달아났다가 경찰의 위치추적에 걸려 붙잡혔습니다.

(화면출처 : 데일리메일)

2. 숨도 쉴 수 없는 흑인…미 '질식사 항의' 복면시위

옷을 입지 않고 얼굴에 복면을 뒤집어쓴 사람들이 나란히 앉아 있습니다. 지난 3월, 경찰에 체포되는 과정에서 숨진 흑인 '대니얼 프루드'의 사망 사건에 항의하는 겁니다. 당시 정신 건강상 문제가 있던 '프루드'는 옷을 입지 않은 상태로 복면이 씌워진 채 의식을 잃었고 일주일 뒤 숨졌습니다. 시위대는 '범죄를 저질러서가 아닌 정신 건강상의 문제로 인한 신고에 대해선 경찰의 개입을 법적으로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3. 멈출 때가 더 무서운, 롤러코스터…'거꾸로 1시간'

레일 위에 멈춰선 롤러코스터 보이시죠. 롤러코스터가 360도로 돌던 순간 기계에 이상이 생겨서 저렇게 멈춰버린 겁니다. 타고 있던 스무 명은 거꾸로 매달린 채 한 시간을 견뎌야 했는데요. 지난 5일, 중국 장쑤성 우시시에 있는 한 놀이공원에서 벌어진 일로 다행히 탑승객들은 모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SCMP Clips')

4. 하늘 맞닿은 곳까지 가득찬 물…한라산 '백록담'

연일 태풍과 폭우가 몰아쳐 고통을 호소했던 제주의 역설적인 광경인데요. 물이 가득 찬 백록담이 하늘과 맞닿아 있습니다. 태풍이 잇따른 제주에 많은 비가 내렸고 해발 1950미터 한라산 정상 '백록담'엔 이렇게 물이 가득 찬 겁니다. 가물 때와는 많이 다른 모습인데요. 국립공원 관계자는 제주는 물이 잘 빠지는 화산섬이라 열흘쯤 지나면 백록담이 이전 모습으로 돌아올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도의회·한라산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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