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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폭우 피해 속출…서울서 2층짜리 주택 붕괴

입력 2020-08-11 14:10 수정 2020-08-1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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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부 지역의 장마가 49일째 이어지며 역대 최장기간 기록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 밤사이 피해가 잇따랐는데요. 보도국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예원 기자, 서울에서도 피해가 있었다고요?

[기자]

네, 밤사이 서울에도 시간당 20mm가 넘는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먼저 어젯(10일)밤 12시쯤 동대문구 전농동에선 2층짜리 단독 주택이 붕괴됐습니다.

다행히 재작년부터 아무도 살지 않는 빈집이어서 인명 피해가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주택 구조물에 금이 간 상태에서 폭우가 내려 무너진 것으로 보고 있고, 우선 2차 사고가 없도록 조치해놨습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에는 60대 남성이 청계천에 빠져 소방 당국이 구조했습니다.

성북천을 산책하다가 급류에 휩쓸려서 청계천 수초부위까지 떠내려갔는데요.

구조대가 로프를 이용해 구조했고 남성은 찰과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앵커]

경기, 인천 지역은 어떤가요.

[기자]

인천에서는 오늘 새벽 5시 20분쯤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에서 김포 구간 남청라IC 근처에서 토사가 도로로 쏟아졌습니다.

비가 많이 내리면서 근처 고속도로의 제방이 무너진 것입니다.

이 때문에 오전 10시까지 북항터널에서 남청라IC 방면 차량이 통제되면서 출근길 정체가 있었습니다.

최근 산사태로 피해를 입은 가평과 파주 등은 비가 내리면서 복구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앵커]

오후에는 상황이 어떨까요?

[기자]

서울과 경기, 인천은 오늘 낮 12시를 전후로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지만 오늘 밤과 내일까지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거라고 기상청은 보고 있습니다.

또 조금 전 오후 12시 반부터 한강 수위가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올림픽대로 염창IC에서 동작대교 아래까지 통행을 제한하기 시작했습니다.

(화면제공 : 서울소방재난본부·인천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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