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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공급 안정화…내주부터 '1인 3장씩' 구매량 확대

입력 2020-04-24 20:20

대리구매도 완화…'5부제' 유지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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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구매도 완화…'5부제' 유지는 계속


[앵커]

다음 주부터는 공적 마스크를 한 사람 앞에 3장씩 살 수 있습니다. 가족 대신 사는 것도 제한을 좀 풀었습니다. 이제는 마스크 공급이 안정된 데다가, '생활 속 거리 두기'가 시작되면 마스크가 더 필요할 거란 판단에서입니다.

정재우 기자입니다.

[기자]

[정세균/국무총리 : 앞으로 경제활동이 증가하면 마스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 주부터 공적 마스크 구매량을 1인당 3매로 확대하겠습니다.]

공적마스크는 한 사람 앞에 두 장까지만 살 수 있었는데, 세 장으로 늘리는 겁니다.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시작하면 마스크가 더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마스크 공급이 안정됐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유우리/약사 : 하루에 400장이 입고가 돼도 몇 시간 만에 동나는 상황이었는데 4월엔 하루에 평균 150~200장 정도면 충분히 재고를 유지할 수 있어서요.]

다음주부턴 대리구매도 더 편해집니다.

마스크를 대신 사러 간 사람과 대리구매 대상자가 살 수 있는 요일 중 아무 때나 한 번만 방문해도 한꺼번에 마스크를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스크 5부제'는 계속 유지합니다.

대신 법정 공휴일은 주말처럼 태어난 해와 상관 없이 누구나 마스크를 살 수 있게 했습니다.

당장 다음주 부처님오신날부터 적용됩니다.

한편 정부는 6·25 전쟁 70년을 맞아 해외 참전용사들에게 마스크 100만 장을 전하기로 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조성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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