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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믿음 얻고 있다"는 일…사전행사는 '취소'

입력 2020-02-21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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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국에선 "올림픽을 도쿄 대신 런던에서 하자"는 제안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만큼 도쿄 올림픽을 믿을 수 없다는 건데, 일본 정부는 "우리는 믿음을 얻고 있다"는 말만 되풀이했습니다. 하지만 내일(22일) 열릴 도쿄올림픽 사전 행사는 취소됐습니다.

백수진 기자입니다.

[기자]

[스가 요시히데/일본 관방장관 :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코로나19 대응을 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신뢰감을 얻고 있습니다.]

일본은 오늘도 도쿄올림픽은 문제될 게 없다고 말했습니다.

대회 취소는 없다고 한 건 이번 달만 벌써 네 번째입니다.

그러나 지금 일본에서 정상적으로 열리는 스포츠 행사는 손에 꼽을 만큼 적습니다.

내일 도쿄에서 열릴 예정이던 올림픽 사전 행사도 포기했습니다.

올림픽 기간 동안 일본을 알리기 위해 각 지역 관계자들이 모두 모이는 400여 명 규모의 행사였지만 혹시나 감염병에 노출될까봐 취소했습니다.

지적장애인들이 참가하는 '스페셜 올림픽' 일본 대회도 다음 주로 예정된 장애인올림픽, 패럴림픽 홍보 행사도
열리지 않습니다.

도쿄와 나고야 마라톤은 일반인 참가만 막았지만 시즈오카 마라톤은 아예 취소했습니다.

일본의 올림픽 장관은 도쿄 마라톤을 직접 응원하러 나오는 것도 자제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하시모토 세이코/일본 올림픽담당상 : 몸 상태가 나쁘거나 좋지 않은 사람들은 (TV 시청 등) 다른 형태로 참가의식을 고취시킬 방안을…]

좀처럼 잡히지 않는 코로나19 때문에 올림픽을 향한 세계의 걱정이 쏟아지는 가운데 영국의 런던시장 후보들은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런던도 올림픽을 치를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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