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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북 해외노동자 송출 제재하며 대화 촉구 '투트랙'

입력 2020-01-15 21:47 수정 2020-01-15 23:48

미 재무부, 북한 회사·숙박시설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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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재무부, 북한 회사·숙박시설 제재


[앵커]

미국이 해외로 노동자를 보내 돈을 버는 북한 기업 등을 제재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해외 노동자를 거쳐 북한에 흘러 들어가는 돈줄을 죄겠다는 겁니다. 그러면서도 미국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미국은 북한 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며 북한의 협상 테이블 복귀도 촉구했습니다.

어환희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이 이번에 추가 제재에 나선 곳은 평양 소재 고려남강무역회사와 중국에 있는 베이징 숙박소입니다.

미 재무부는 남강무역회사가 북한 노동자들을 러시아, 나이지리아 등 해외에 보내고 돈을 송금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북한 해외노동자를 지난해 12월 22일까지 송환해야 한다고 결의했습니다.

이를 어기고 해외에 보내 돈을 벌고 있다는 겁니다.

미 재무부는 "이번 조치는 대북제재 이행에 대한 미국과 유엔의 계속된 의지를 보여준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북한이 다시 협상 테이블로 돌아오길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미국은 북한에 안보상 위협이 되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성공적인 2020년을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올바른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기대한다는 말도 했습니다.

미 재무부와 국무부의 상반된 행보는 압박과 대화, 투트랙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영상디자인 : 최수진·고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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