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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0시 '지소미아 종료 시한' 촉각…"막판까지 협의"

입력 2019-11-22 07:11 수정 2019-11-22 10:09

종료 무게…청 NSC 개최 "다양한 상황 대비할 방안 논의"
한·일 타협안 나올까…한·미 외교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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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무게…청 NSC 개최 "다양한 상황 대비할 방안 논의"
한·일 타협안 나올까…한·미 외교 통화


[앵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가 오늘(22일)밤 자정 그러니까 23일 0시를 기준으로 종료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청와대는 어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주요 관계국과의 긴밀한 협의를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강기정 정무수석은 "외교부 라인이 마지막까지 일본과 대화를 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밤사이 달라진 것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반전이 있을 가능성도 물론 배제할수는 없지만, 하루안에 한·일 관계의 최근 흐름을 바꿀 만한 타협안이 나오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는데요. 또 하나 관심은 지소미아 종료와 관련한 미국 움직임입니다. 이번주 청와대 국가안보실 김현종 차장도 미국에 다녀왔고, 어젯밤에는 강경화 외교장관이 미국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통화를 했습니다. 일본이 달라지지 않으면 지소미아는 종료할 수 밖에 없다는 우리 입장을 설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박현주 기자입니다.

[기자]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어젯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통화했습니다.

강 장관은 수출규제와 관련한 일본의 태도 변화가 없는 한 지소미아를 종료할 수밖에 없다는 우리 정부 입장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앞서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도 비공개로 2박 3일동안 미국을 찾아 지소미아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습니다.

청와대는 어제 이른 아침부터 NSC 상임위원회 정례회의를 열었습니다.

회의가 끝난 뒤 청와대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혀, 지소미아 종료 이후 정세를 염두에 두고 회의를 진행했다는 걸 시사했습니다.

또 한·일 간 막판 물밑 협상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강기정/청와대 정무수석 : 외교부 라인은 마지막까지 일본하고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 종료되지 않는 쪽과 종료가 불가피한 쪽, 두 쪽을 다 열어두고 대화를 준비하고 대화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일간에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있지만, 당장 구체적 타협안을 도출할 만큼 한·일관계의 흐름이 바뀐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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