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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미 대사관저 난입 8일 만에…다시 시민에 개방

입력 2019-10-27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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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 대사관저 난입 8일 만에…다시 시민에 개방  

주한 미국대사관저 하비브 하우스가 일반 시민들에게 다시 개방됐습니다.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학생들이 담을 넘어 대사관저에 난입한 지 8일 만입니다. 어제(26일) 서울시가 운영하는 '정동야행'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은 코스 중 한 곳인 하비브 하우스를 둘러봤습니다.

2. 상습적으로 학생들 때린 대안학교장 '법정구속' 

교육을 하는 거라며 상습적으로 어린 학생들을 때린 대안학교 교장이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경남 하동의 한 대안학교 교장 A씨는 2012년부터 4년 동안 아침식사를 늦게 먹는다는 이유 등으로 아이들을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11살 학생 종아리를 회초리로 80차례 때려 피멍이 들게 했고 대나무 뿌리로 발바닥을 100차례나 맞아 발톱이 부러진 학생도 있던 걸로 조사됐습니다.

3. 의료소송 패소에 앙심…'병원 흉기 난동' 50대 구속 

과거 자신을 진료했던 의사를 찾아가 흉기 난동을 벌인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최모 씨는 사흘 전 손가락을 수술해준 의사가 있는 서울 노원구의 한 대학병원에서 흉기를 휘둘러 의사 등 의료진 두 명을 다치게 했습니다. 과거 최씨는 수술 결과를 문제삼아 소송까지 냈었지만 재판에서 지자 앙심을 품고 피해 의사의 진료시간에 찾아간 걸로 조사됐습니다.

4. 1년 2개월 만에…최순실, 30일 파기환송심 첫 재판

'국정농단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최순실 씨가 오는 수요일 1년 2개월 만에 다시 법정에 섭니다. 지난 8월 대법원이 최씨가 기업들에게 미르·K스포츠 재단에 돈을 내도록 한 건 강요죄로 볼 수 없다고 판단해 사건을 돌려보냈습니다. 뇌물을 받은 혐의 등 다른 주요 혐의들은 유죄가 인정돼 최씨의 형량은 크게 바뀌지 않을 걸로 보입니다. 최씨는 2심에서 징역 20년에 벌금 200억 원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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