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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교 최대 명절에 독일 유대교회당 '총격'…"2명 사망"

입력 2019-10-10 07:36 수정 2019-10-1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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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대교 최대명절에 독일에서 반 유대주의 공격으로 추정되는 총격사건이 일어났습니다. 2명이 숨졌습니다. 사건은 온라인으로 생중계 되기도 했습니다.

박소연 기자입니다.

[기자]

유대교 최대 명절 '대속죄일'인 현지시간 어제(9일) 독일 동부 도시 할레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총탄은 유대교회당과 인근의 케밥 가게로 날아들었습니다.

교회당 밖에 있던 여성 1명과 케밥 가게 인근에 있던 남성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독일 경찰은 용의자 가운데 1명은 체포했고 나머지 2명은 달아났다고 밝혔습니다.

독일 dpa통신은 총격 용의자가 극우 성향의 27세 독일 남성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호르스트 제호퍼 독일 내무장관은 이번 사건이 "우파 극단주의자에 의한 반 유대주의 공격"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총격 당시 유대교회당 안에는 기념일을 맞아 신자 80여 명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매체는 용의자가 헬멧을 쓰고 군복 스타일의 옷을 입은 채 다수의 무기로 무장하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독일 연방 검찰은 이번 사건이 정치적 극단주의자들에 의한 테러일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총격 사건은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인 '트위치'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트위치' 측은 해당 콘텐츠를 삭제하기 위해 긴급 조치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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