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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퇴진' 보수단체 광화문 집회…폭행 등 46명 연행

입력 2019-10-04 07:18 수정 2019-10-0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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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3일) 서울 도심에서는 보수 정당과 보수 단체들이 주최한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 촉구와 규탄 집회가 동시에 열렸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까지 나왔습니다. 광화문 광장부터 서울역까지 전국에서 모인 시위 인파로 가득 찼습니다. 청와대 부근에서 경찰과 대치하던 46명은 연행됐습니다.

정종문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

전국에서 몰려 든 시민들이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하며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규탄대회를 열었습니다.

우리공화당도 비슷한 시각 숭례문 앞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태극기 집회를 열었습니다.

동시에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과 이재오 전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자리에서 물러나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광화문 광장부터 서울역 앞까지 통제된 2.1km 구간, 10개 차로가 인파로 가득 찼습니다.

탈북민 단체 회원 등 일부 집회 참가자들은 청와대 사랑채까지 행진한 뒤 경찰과 대치하다가 46명이 연행됐습니다.

서울 대학로에서는 대학생 연합 촛불집회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이날 집회는 지난 달 28일 서초역 등 서울중앙지검 주변에서 열린 '검찰개혁 촛불집회'에 반대하는 성격이 짙습니다.

토요일인 내일 서초동에서는 촛불집회가 대규모로 열릴 예정입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찬성하고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진영과, 조 장관을 비판하고 사퇴를 촉구하는 쪽의 전선이 더 넓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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