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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정의기억연대, 류석춘 고소…1억 손배 청구

입력 2019-10-0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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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의기억연대, 류석춘 검찰 고소…1억 손배 청구 

정의기억연대가 류석춘 연세대 교수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고 1억 원의 손해 배상을 청구했습니다. 정의기억연대는 류 교수가 피해자들에게 씻을 수 없는 고통을 줬고, 전시 성폭력 문제에 앞장선 피해자들의 활동을 폄하했다고 밝혔습니다. 류 교수는 지난달 19일 강의에서 정의기억연대의 전신인 정대협이 "대한민국을 망가뜨리려는 단체"라는 등의 막말을 했습니다.

2. 홋카이도의 초등학교 교감이 8년간 '혐한 트윗'

8년 동안 트위터에 혐한 내용을 올려온 일본인이 훗카이도 한 초등학교의 교감교사인 것으로 확인돼 해당 시교육청이 처분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이 교사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서 "한국인은 한국인임을 들키는 것이 부끄러워 일본인을 사칭한다"는 등 한국인 혐오 발언을 이어왔습니다.

3. 교섭 난항…학교비정규직 50여 명 '무기한 단식' 

급식 조리사와 돌봄 전담사 등 학교 비정규직연대회의 소속 노동자 50여 명이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연대회의는 기본급 5.45%, 근속수당 5000원 올려달라고 요구했지만 교육 당국은 각각 1.8%와 500원을 올리는 인상안에서 물러서지 않고 있습니다.

4. 금감원 "DLF, 최소 20% 이상 불완전 판매된 듯"

수천억 원대 원금 손실이 우려되는 해외금리 파생금융상품, 이른바 DLF가 최소 20% 이상 '불완전 판매'된 것으로 보인다고 금융감독원이 중간 검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은행 내부에서 DLF 상품에 대한 반대 의견이 나왔지만 이를 묵살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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