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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뉴스룸] DJ 서거 10주기…문 대통령 "역사 두렵게 여기는 용기 되새겨"

입력 2019-08-1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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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J 서거 10주기 추도식…여야 5당 대표 추모사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이 오늘(18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렸습니다.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낙연 국무총리가 추도사를 했고, 여야 5당 대표가 추모사를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 "역사를 두렵게 여기는 진정한 용기를 되새긴다"며 "국민들과 함께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꼭 보여드리겠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2. 고교무상교육 '시동'…2학기 고3 44만명 첫 적용

고등학교 무상교육이 단계적으로 시작됩니다. 교육부는 고등학교 2학기 개학과 동시에 3학년 학생 약 44만 명을 대상으로 무상교육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적용대상은 점차 확대돼서 2021년엔 전학년 126만여 명이 무상교육을 받게 됩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고교 무상교육을 통해 학생 1명 당 매해 약 158만원의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 '한강 시신' 사건 피의자, 오늘 구속 여부 결정

모텔을 찾은 손님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를 받는 종업원 A씨에 대해 법원이 오늘 구속 여부를 결정합니다. A씨는 지난 8일 모텔을 찾은 손님을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훼손해 한강 일대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에 자수한 A씨는 피해자가 숙박비를 안 주려 하고 반말을 해 홧김에 살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성탄절 망친다' 경고에…"트럼프, 중국 관세 연기"

미국이 중국 제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계획을 연기한 건 참모진의 경고 때문이란 주장이 나왔습니다. 미국 CNN 방송은 익명의 당국자를 인용해 '추가 관세가 부과되면 크리스마스를 망칠 수 있다'는 백악관 통상 분야 참모진의 경고가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관세를 올린 만큼 제품 가격이 올라 연말 미국 소비자의 쇼핑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당초 트럼프 행정부는 다음달 1일부터 중국산 제품 관세를 10% 올릴 예정이었지만, 일부 제품에 대해 연기하거나 철회한 바 있습니다.

5. 전국 대체로 맑음…낮 최고기온 28~33도

주말인 오늘,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고, 경기 북부와 제주도 등에선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30도 등 전국이 28~33도 사이로 어제보다 선선하겠지만 대구와 광주 일대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기상청은 모레까지 맑은 날씨가 계속되다가 수요일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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