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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교육감, '상산고 자사고 취소 결정' 소송 제기

입력 2019-08-08 07:42 수정 2019-08-0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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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주 상산고등학교의 자율형 사립고 재지정을 전라북도 교육청이 취소했는데 교육부는 취소 결정에 동의할 수 없다며 지난달 26일 자사고 지위를 5년 더 보장했는데요. 이에 강하게 반발해온 김승환 전북 교육감이 다음 주쯤 헌법재판소나 대법원에 교육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제(7일) 토론회에서 만난 유은혜 교육부 장관과 김승환 교육감은 뼈있는 말들을 주고 받았습니다.

전다빈 기자입니다.

[기자]

유은혜 교육부 장관과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다시 만난 것은 한 토론회에서입니다.

전북교육청이 상산고에 대해 자립형 사립고 재지정을 취소한 것에 교육부가 부 동의하면서 갈등을 빚은 뒤 첫 만남입니다.

직접적인 비판은 없었지만, 서로를 겨냥한 듯한 발언을 주고받았습니다.

[김승환/전북도교육감 : 자꾸 손을 대니까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것입니다. 정말 권력 가진 사람들 더는 아이들 삶에 손대지 마시고 순리에 맡기라…]

[유은혜/사회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교육부가 악의 근원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서로 신뢰를 무너뜨리거나 한뜻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기를…]

토론회에 앞서 김 교육감은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임시총회에서 교육부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다음 주 즈음 헌법재판소나 대법원에 교육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발언한 것입니다.

법적 조치까지 언급되고 있는 만큼 상산고 자율형 사립고 재지정 결정을 둘러싼 대립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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