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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캘리포니아 축제장서 총격…어린이 포함 4명 숨져

입력 2019-07-30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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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열린 음식 축제장에서 총격사건이 나서, 어린 아이들을 포함해 3명이 목숨을 숨졌습니다. 19세의 용의자는 현장에서 사살됐고, 경찰은 목격자들이 증언한 공범을 쫓고 있습니다.

부소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사람들이 황급히 행사장을 빠져 나갑니다.

누군가 '총격' 이라고 다급히 말합니다.

총격전이 발생한 곳은 캘리포니아 북부 새너제이 인근의 길로이라는 작은 도시입니다.

해마다 열리는 '마늘 페스티벌' 축제 마지막 날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난데없는 총격에 6살 남자아이와 13세 소녀, 20대 남성 등 3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습니다.

[6살 희생자 할머니 : 지금 막 아이를 보고 왔는데 너무 힘듭니다. 정말 행복한 아이였어요.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경찰은 용의자 1명이 현장에서 사살됐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용의자는 19세 산티노 윌리엄 리건으로 범행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목격자들이 증언한 공범을 찾고 있지만 공범이 총격에 연루됐는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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