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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 (일) 뉴스룸 다시보기

입력 2019-06-1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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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이하 월드컵에서 21명의 청년들이 만든 드라마에 전국이 잠 못 드는 새벽을 보냈습니다. 국제축구연맹 FIFA가 주관하는 남자 대회에서 사상 처음 결승전에 오른 대표팀은 지난 23일간 큰 감동을 선물했습니다. 사실 우리 대표팀을 향한 기대는 그닥 크지 않았습니다. 우승후보 포르투갈과 아르헨티나, 그리고 복병 남아공과 같은 조에 속했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죽음의 조를 넘어 16강에서는 숙적 일본을 무너뜨리더니, 8강 세네갈전에서는 승부차기까지 가서 36년 만의 4강행을 확정했습니다. 준결승에서는 이번 대회 베스트 골 중 하나로 뽑힌 최준의 결승골로 새 역사를 쓴 대표팀은 결승 우크라이나전에서 1대 3으로 아쉽게 졌습니다. 우승컵을 들 기회는 다음으로 미뤄졌지만, 한국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대표팀을 위해 거리와 경기장에 모인 팬들은 목소리 높여 선수들의 이름을 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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