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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화살머리고지서 6·25 전사자 '참전 증명서'

입력 2019-06-0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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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살머리고지서 6·25 전사자 '참전 증명서'

비무장지대 화살머리 고지에서 전사한 6·25 참전용사의 지갑에서 당시 육군참모총장이 발급한 참전 증명서가 거의 원래 모습 그대로 발견됐습니다. 이 증명서는 유해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단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화살머리 고지는 당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곳으로, 우리 군은 지난 4월 1일부터 지금까지 425점의 유해를 발굴했습니다.

2. 대낮 커피숍에서 '흉기 살해'…"형 찌르고 도주"

오늘(7일) 낮 인천의 한 커피숍에서 50대 동생이 형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나 경찰이 쫓고 있습니다. 인천 계산동에 있는 커피숍 주인은 "동생 A씨가 형을 만나 얘기를 나누다가 형을 흉기로 여러 번 찌르고 도망쳤다"고 말했습니다. 형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3. 안성 곰 농장서 반달곰 탈출…20분 만에 잡아

경기도 안성의 곰 사육 농장에서 반달곰 1마리가 탈출했다가 20분 만에 인근 마을에서 마취총을 맞고 붙잡혔습니다. 이 반달곰은 농장주가 곰들을 다른 농장으로 옮길 때 도망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행히 이번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4. 9일째 '붉은 수돗물'…주민 집단소송 움직임

9일째 붉은 수돗물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인천 지역 주민들이 인천시 등을 상대로 집단 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이번 사태로 피부질환이 일어났다는 신고가 100건 넘게 들어왔고, 붉은 수돗물이 나온다는 신고는 1만 건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피해 주민들에게 생수 구입비와 수도요금을 지원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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