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버스 노사 입장차 여전…14일 밤 10시 담판 '막차'

입력 2019-05-13 20:25 수정 2019-05-14 15:2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지자체와 버스 노사도 막판 타결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내일(14일) 자정까지 당사자들이 접점을 찾아야 하는데, 특히 서울과 경기도를 오가는 광역 버스가 어떻게 될지가 관심사입니다. 서울과 경기를 잇는 주요 거점 정류장인 사당역 인근에 취재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서효정 기자가 나가있습니다. 뒤로 보이는 것이 이제 광역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 모습인 것 같습니다.

[기자]

그렇습니다. 제가 지금 나와있는 곳이 경기도를 오가는 시민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사당역 4번 출구 앞입니다.

이곳에서는 경기 수원이나 용인, 그러니까 경기도 남부 지역으로 가는 시민들이 모여서 버스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실 수가 있는데요.

제 옆으로 늘어선 줄이 7700번 광역버스, 그러니까 수원역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줄입니다.

지금 퇴근시간이 많이 지났는데도 시민들이 굉장히 많이 모여서 버스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만약 내일 저녁까지 노사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하루 평균 12만명이 이용하는 경기도 광역버스 580여대가 멈춥니다.

그러면 이 12만명이 지하철이나 대체 수단으로 출퇴근을 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홍남기, 버스노조와 회동…"정부 차원 역할 고민하겠다" 버스 총파업 가시화…'요금인상' 두고 정부-지자체 입장차 '버스 대란' 초읽기…노조 "기형적 임금구조, 해법을" 서울 버스노조 '파업 찬성 89%'…전국 2만대 '올스톱' 가능성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