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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대란' 초읽기…노조 "기형적 임금구조, 해법을"

입력 2019-05-10 16:22 수정 2019-05-13 17:25

시사토크 세대공감…40대 '뉴스 Pick'
#"시민불편 누구 책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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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토크 세대공감…40대 '뉴스 Pick'
#"시민불편 누구 책임인가?"


[앵커]

다음 < 버스 파업 > 은 어떤 뉴스인가요?

[고현준/40대 공감위원 : 그래서 제가 오늘(10일) 공감위원들과 함께 나누고자 픽한 뉴스는 < 버스 파업, 이해한다 >입니다. 남녀노소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발이 되어주고 있는 버스, 그런데 어제와 그제 전국 9개 지역 버스노조가 파업을 결의했습니다. 이유는 월급 삭감 때문인데요. 52시간 근로제를 도입하면서 버스기사 월급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던 초과근무수당이 확 깎이게 됐다고 합니다. 한 달에 80~100만 원쯤 줄어들게 된다니 생계에 큰 타격을 받게 되죠. 전국의 버스기사들이 격앙된 심정으로 파업 찬반 투표를 한 것입니다.

+++

[버스기사 : (쉬는 날인데도 나오시는 분도 있어요?) 아 그럼요 중요한 투표인데 참여를 해야지 쉬는 날도]

[버스기사 : 솔직히 한 달에 한 번 올스톱하면 좋겠어. 서울 시내버스가… 왜냐하면 그래야 시민들이 아 시내버스 어떻다 하는 실정을 알아야 하니까.]

[버스기사 : 월급이라고 쥐꼬리만한 거 받아서 뭐하려고 그래.]

[버스기사 : 회사는 서울시 핑계 대고 서울시는 우리 핑계 대고 우리는 중간 입장에서 서울시 눈치 봐야지 회사 눈치 봐야지]

+++

[고현준/40대 공감위원 : 전국 버스 노조 파업 찬반 투표 결과 찬성률 96.6% 압도적입니다. 투표가 남아있는 지역들이 있지만 뒤집히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결국 다음 주 수요일부터 2만 여대의 버스가 멈춰 설 형국인데요. 15일 버스 대란을 앞두고 과연 파업이 정당한지 이야기 나눠보고 싶어 픽해보았습니다.]

· 노조 "기형적 임금 구조 개선해 임금 보전해야"

· 임금 중 수당이 절반, 노동 시간 줄면 큰 타격

· 노조 "주 52시간제 만든 정부가 해법 내야"

· 노조 "임금인상" vs 사측 "적자 심해" 팽팽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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