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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거제 삼성중공업서 이틀 연속 사고…2명 사상

입력 2019-05-04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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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거제 삼성중공업서 이틀 연속 사고…2명 사상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에서 2일 연속 안전사고가 일어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4일) 오전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일하던 협력업체 직원 59살 김모씨가 위에서 떨어진 1.5t H빔에 맞아 숨졌습니다. 어제 오전에도 협력업체 직원 43살 최모 씨가 크레인 작업을 하던 중 줄에 맞아 수술을 받았지만 위중한 상태입니다.

2. '국내산 오징어' 지난해 비해 어획량 크게 늘어

어획량이 크게 줄면서 '금징어'로 불릴 정도로 가격이 뛴 국내산 오징어가 올해 들어 많이 잡히고 있습니다. 지난달 잡힌 오징어가 1264t인데 지난해 같은 달보다 5배가 넘는 양입니다. 최근 수온이 높아지면서 제주 주변과 동해에 오징어 어장이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3. 보잉737 활주로 이탈해 강으로…"사망자 없어"

143명을 태운 보잉 737 여객기가 현지시간 3일 밤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에 착륙한 직후 멈추지 못한 채 활주로 끝에 있던 강으로 미끄러져 들어갔습니다. 20명 정도가 다쳤지만, 다행히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확한 사고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사고 당시 폭풍우가 심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4. 사이클론 '파니' 인도 강타…"최소 12명 숨져"

인도 동부지역을 초대형 사이클론 '파니'가 덮치면서, 현재까지 적어도 12명이 숨졌습니다. 근처 지역 주민 120만명이 대피하는 등 비상이 걸렸는데, 파니가 이동하는 지역에 1억 명이 살고 있어서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파니'는 최고 시속 205km의 강풍을 동반한, 인도가 20년 만에 맞는 강력한 사이클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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