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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들여온 첨단 'F-35A 스텔스기'…일본서 첫 추락

입력 2019-04-1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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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꿈의 전투기로 불리는 F-35A 스텔스기가 일본에서 훈련 도중에 추락했습니다. F-35A기가 추락한 것은 세계적으로 첫 사례라고 일본 언론은 전했습니다. 대당 1100억 원대의 최첨단 전투기인데요. 우리나라도 지난달 처음으로 2대를 들여왔습니다.

윤설영 특파원입니다.

[기자]

F-35A가 레이더상에서 사라진 것은 오후 7시 27분쯤입니다.

아오모리현 미사와 기지 소속 F35A는 미사와시 동쪽 약 135km 해상을 비행하고 있었습니다.

4대가 편대 비행훈련을 하던 중 1번기에서 '훈련중지'라고 신호를 보낸 뒤 통신이 끊겼습니다.

[이와야 다케시/일본 방위상 : 현장 해역에서 해당 항공기의 꼬리날개 일부를 이미 회수했기 때문에 추락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레이더 탐지를 피하는 스텔스 기능을 갖춘 F35A가 추락한 것은 처음입니다.

앞서, 지난해 9월 미군의 해병대용 F-35B 전투기 1대가 미국에서 훈련 중 추락한 바 있습니다.

일본 방위성은 "원인 규명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당분간 F35A의 비행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추락한 F35A는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이 조립을 담당해 일본 국내에서 생산한 첫 전투기였습니다.

이번 사고로 일본은 추가 도입 예정인 100대 안팎을 미국 록히드마틴 사에서 직접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은 지난달 2대를 들여온 것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총 40대를 실전배치할 계획입니다.

우리 공군은 미국 측으로부터 비행중지 권고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영상디자인 : 강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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