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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의혹 진원지' 목포 찾아 해명…"유물·재단자산 기부"

입력 2019-01-23 20:40 수정 2019-01-23 20:47

"투자 이익 생긴다면 사과하겠다"
각종 의혹도 적극 반박 나섰지만 논란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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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이익 생긴다면 사과하겠다"
각종 의혹도 적극 반박 나섰지만 논란은 여전

[앵커]

'부동산 투기 의혹'에 휩싸인 손혜원 의원이 오늘(23일), 의혹의 진원지인 목포를 찾았습니다. 자신이 예고했던 '반전의 빅카드' 대신, 자신이 모은 유물과 재단 자산을 모두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대부분의 시간을 손의원은 의혹에 대한 반박에 썼는데 정진명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기자]

부동산 투기 의혹이 불거진 후 처음으로 손혜원 의원이 목포를 찾았습니다.

자신의 일로 나라 전체를 시끄럽게 만들어 죄송하다면서도 의혹들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부동산 매입은 박물관 기증을 생각하며 시작해 투기 의도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미 10여년 전부터 국가에 환원하겠다는 얘기를 했다는 것입니다.

[손혜원/의원(무소속) : 우리 재단과 관련된 모든 것을 전부 다 국가에 귀속시킬 겁니다.]

공직윤리상 이해 충돌에 대해서는 자신이나 주변인이 이득을 본것이 전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인사 청탁 의혹에 대해서도 전문가를 소개했을 뿐 어떤 강요도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법적으로 문제가 없더라도 자신도 모르는 이익이 있다면 사과하겠다며 한발 물러서기도 했습니다.

현지 여론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정일만/전남 목포시 만호동 : 큰 틀에서 목포 시민들은 다 환영하죠. 어쨌든 이 지역이 가장 낙후된 지역이니.]

[김문옥/전남 영암군 서호면 : 우리 입장에서는 투기밖에 안 된다 이거예요.]

손 의원의 해명에도 야 3당은 되레 의혹만 더 키웠다며, 국정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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