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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탈당으로 대충 넘어가려 해" 야당 일제히 비판

입력 2019-01-21 07:52 수정 2019-01-2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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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야당들은 일제히 손혜원 의원의 기자 회견을 비판했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탈당으로 대충 넘어 가려고 한다"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했던 홍영표 원내대표도 비난의 대상이 됐습니다.

송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야당 의원들은 손혜원 의원이 의원직을 내려놔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드러난 잘못이 크기 때문에 탈당으로 해결될 수 없다는 겁니다.

[김정화/바른미래당 대변인 : '잡아 떼기'가 명수급, 변명은 역대급입니다. 국민은 바보가 아닙니다. ]

자유한국당은 홍영표 원내대표에게도 비판의 화살을 날렸습니다.

[한선교/자유한국당 손혜원 게이트 진상규명 TF 단장 : 게이트에 연루된 손혜원 의원 같은 의원의 책임성 탈당 기자회견에 당의 대표가 동행하는 것은 참으로 처음 보는… ]

자유한국당은 또 향후 검찰 조사는 물론 국정 조사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정의당 역시 "손 의원이 탈당했다고 민주당의 책임이 덜어지는 것은 결코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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