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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이란의 높은 벽 실감"…16강 확정, 한국도 고민

입력 2019-01-13 21:22 수정 2019-01-14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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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베트남 박항서 감독은 어제(12일) 이란에 0-2로 진 뒤, "높은 벽을 실감했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현재 아시안컵 조 2위인 우리가 이대로 16강에 오른다면 8강에서 이란을 만날 가능성이 높죠. 그래서 이미 16강을 확정한 우리 대표팀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아부다비에서 온누리 기자입니다.

[기자]

일방적으로 베트남을 몰아치던 이란은 아즈문의 헤딩골로 먼저 앞섰습니다.

아즈문은 후반에도 상대 수비수들을 몸으로 제치고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2-0으로 이란에 지면서 16강 탈락 위기에 놓인 박항서 감독은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습니다.

[박항서/베트남 대표팀 감독 : 이란의 벽을 넘기는 쉽지 않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벽은 확실히 높았습니다. 힘든 상대는 맞습니다.]

단단한 체격을 앞세우면서도, 정교한 패스와 마무리로 골을 만들고, 상대 역습은 효과적으로 차단하면서 이란은 두 경기에서 한 점도 내주지 않고 7골을 넣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2승으로 16강에 올랐는데 조 2위인 지금대로라면 8강에서 이란을, 4강에서는 일본을 만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벤투 감독의 고민은 깊어집니다.

손흥민이 합류하는 예선 마지막 중국전에서 모든 것을 쏟아부어 이겨야 할지 지친 선수들을 쉬게 하며 장기전을 대비해야할 지 선택해야 합니다.

어제 하루 쉰 대표팀은 오늘 중국전을 준비하는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사흘 뒤 만나는 중국 리피 감독은 "컨디션이 좋지 않은 선수들은 쉬게 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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