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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6일 중국전…베트남, 우승 후보 이란과 2차전

입력 2019-01-12 20:47 수정 2019-01-1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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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1일) 경기를 마친 우리 축구 대표팀은 이제 중국전 준비에 들어가게 됩니다. 또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이란과 2차전을 치르고 있죠. 아부다비 현장의 취재 기자를 연결해보겠습니다.

온누리 기자, 우리 대표팀은 이제 다음 경기 준비에 들어갔겠네요.

[기자]

네, 대표팀은 오늘 오전, 중국전이 열릴 이곳 아부다비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제 나흘 뒤면 제 뒤로 보이는 이곳 경기장에서 중국과 경기를 하게 됩니다.

선수들은 어제 밤 늦게 경기를 치렀기 때문에 오늘 하루는 쉬고 내일부터 다시 훈련에 들어갑니다.

중국전에서 이겨야 조 1위에 올라 앞으로 토너먼트에서 상대적으로 쉬운 상대를 만나는 만큼 분위기를 끌어올려야 합니다.

[앵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국가대표팀은 지금 이란과 경기하고 있죠.

[기자]

네. 지금 베트남은 지금 이란과 0대 0으로 비기고 있습니다.

베트남의 FIFA랭킹은 100위, 이란은 29위 입니다.

게다가 이란은 아시안컵에서 우승한 적도 있습니다. 첫경기 예멘전에서는 5:0 대승을 거뒀죠. 

그래도 박항서 감독은 "우리는 도전자고 이란은 강력한 우승 후보"라면서 "포기하지 않겠다"고 얘기했습니다.

베트남 언론은 다음 경기인 예멘전을 이기는 게 현실적이라면서도 오늘 비기기만 해도 새 역사를 쓰는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앵커]

오늘 이란전 결과는 베트남의 16강 진출에도 영향을 주게 될까요?

[기자]

베트남은 1차전에서 이라크에 2대 3으로 졌죠.

이란전을 치르고 있는 지금으로선 1패만 안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 3위 팀 가운데 4개 팀에 주어지는 와일드카드를 노리는 것이 현실적인데요.

그러려면 골득실에 앞서야 합니다.

오늘 이란전에서는 이 부분에 신경을 써야합니다.

지금까지 아부다비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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