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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김연아' 여중생 트로이카, 나란히 시상대에

입력 2018-12-2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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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가 떠난 빈자리는 누가 메울까요? 어제(23일) 피겨 국가대표 선발전은 그 물음에 답을 찾는 무대였습니다. 남자 차준환 선수는 4회전 점프를 연거푸 성공해 시상대 맨위에 섰습니다.

이도성 기자입니다.
 

[기자]

3년 연속 정상에 도전했던 유영은 밝은 표정으로 연기를 펼쳤지만, 음악이 끝나자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습니다.

전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9위로 밀리자 프리스케이팅에서는 이를 악물었습니다.

종합점수에서 2위에 올랐습니다.

이번에 1위는 임은수가 차지했습니다.

뮤지컬 '시카고' 음악에 맞춰 유려한 연기를 풀어냈고 점프는 깔끔했습니다.

쇼트 1위에 이어 프리에서도 127.81점, 임은수의 우승을 막을 선수는 없었습니다.

2달 전 김연아 이후 10년 만에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나섰던 김예림은 쇼트 2위에 올랐지만, 연이은 실수로 종합점수 3위에 그쳤습니다.

시상대에서 마주한 세 선수, 김연아가 떠난 여자 피겨에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경쟁하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임은수/피겨스케이팅 선수 : (유)영이나 (김)예림이 같은 경우도 너무 잘하기 때문에 저도 항상 좋은 쪽으로 자극이 많이 되고…]

올시즌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동메달을 따낸 차준환은 적수가 없었습니다.

프리에서도 '로미오와 줄리엣'이 흐르는 가운데 깔끔하게 어려운 4회전 점프를 성공했습니다.

총점 257.01점으로 개인 최고점에는 못 미쳤지만 2위 이준형을 55점 넘게 제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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