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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제주 영리병원 철회" 촛불집회…100만 서명운동

입력 2018-12-15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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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주 영리병원 철회" 촛불집회…100만 서명운동

제주도의 영리병원 허가 철회를 촉구하는 시민단체의 촛불집회가 오늘(15일) 제주와 서울에서 각각 열렸습니다. 참가단체는 공론조사 불허 권고에도 불구하고, 의료공공성을 저해시키는 영리병원을 제주도에 허가한 원희룡 도정의 불통행정을 규탄했습니다. 아울러 영리병원 철회를 위한 전국 100만인 서명운동을 오늘부터 시작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2. 지검장 출신 전관 변호사 2명…'몰래 변론' 적발

전직 지검장 출신 변호사 2명이 선임계를 내지 않고 사건을 맡는 이른바 몰래 변론을 하다가 적발됐습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정병두 전 인천지검장과 박영렬 전 수원지검장에게 각각 과태료 200만 원과 300만 원을 처분했습니다. 변협은 이들에 대해 형사 사건 변론을 위임 받고, 정당한 사유 없이 변호인 선임서를 제출하지 않은 채 수사기관을 상대로 변론 활동을 했다고 징계 사유를 밝혔습니다.

3. 미·중 싸움에 자국민 억류…캐나다 "용납 못 해"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현지시간 14일. 중국이 자국인 2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 등이 보도했습니다. 최근 미국 측의 요구로 멍완저우 중국 화웨이 부회장이 캐나다에서 체포되면서 미중간의 갈등이 캐나다와 중국간의 갈등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4. 용인서 등유 실은 탱크로리 넘어져…운전자 사망

오늘 오후 1시 20분쯤 경기 용인시 고매동의 한 도로에서 등유를 싣고 달리던 탱크로리 1대가 도로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운전자 29살 A씨가 숨지고, 함께 탄 26살 B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탱크로리가 앞서 정차 중이던 차의 뒷부분을 추돌한 뒤 신호등 기둥을 들이받고 넘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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