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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무면허 10대, 택시·순찰차 들이받으며 도주극

입력 2018-11-24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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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면허 10대, 택시·순찰차 들이받으며 '도주극'

경찰을 피해 달아나던 차량에서 10대들이 내려 도망칩니다. 어젯밤(23일) 부산 남산동 새벽시장 일대에서 무면허로 렌터카를 몰다 택시와 순찰차 등 차량 6대를 들이받고 달아난 10대들이  경찰 추격 끝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17살 A군 등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는데, 이들은 음주단속을 피하려다 사고를 냈지만, 술은 마시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 베트남 이주민 부부에 '아파트 당첨' 사기…실형

한국 물정을 모르는 베트남 이주민 부부를 상대로 사기를 쳐 2000만 원 상당의 돈을 가로챈 30대 2명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35살 A씨와 31살 B씨는 지난해 6월 이웃에 사는 베트남 이주민 부부에게 한국토지주택공사를 사칭해 '아파트에 당첨됐다'는 거짓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계약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법원은 A씨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한 뒤 법정구속했고 B씨에게도 징역 7월을 선고했습니다.

3. 제주 한림항 정박 어선 2척 불타…인명피해 없어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을 듯 피어 오릅니다. 오늘 오후 3시쯤 제주시 한림항에 정박 중인 어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옆에 있던 어선으로 불이 옮겨 붙어 모두 2척이 탔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4. 파키스탄, 1시간 간격 폭탄테러…최소 38명 사망

파키스탄 남부 카라치의 중국 영사관에 이어 북부 칼라야의 시장에서도 폭발이 일어나 수십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지방 정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23일 반군이 오토바이에 설치한 폭발물을 터뜨려 최소 31명이 숨지고 39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보다 1시간 전쯤에는 중국 영사관에서 총격과 자살폭탄 공격으로 7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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