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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지상파 중간광고 허용 국민 영향 분석 토론회 열려

입력 2018-11-22 17:31 수정 2018-11-2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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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상파 방송의 중간광고 허용 입장을 발표한 가운데 국민과 관련 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긴급 토론회가 열린다.

자유한국당 과학방송정보통신방송위원회 소속 의원, 자유한국당 정책위원회, 여의도연구원은 23일 국회의원회관 제 2간담회실에서 <문재인정권, 지상파 중간광고 왜 허용하려 하는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김성태 원내대표, 함진규 정책위의장, 김선동 여의도연구원장과 당 과방위 간사인 정용기 의원을 비롯해 과방위원인 김성태, 박대출, 박성중, 송희경, 윤상직, 최연혜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 좌장은 조맹기 서강대 언론대학원 명예교수가, 발제는 지상파 중간광고가 신문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서원대 김병희 교수가 맡을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허승호 한국신문협회 사무총장,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정태원 법무법인 에이스 변호사, 양한열 방통위 방송기반국장이 참여한다.

정용기 자유한국당 의원(과방위 간사)은 "국민들의 60%가 시청권 침해를 이유로 반대하고 있음에도 문재인 정권은 민주노총 산하 언론노조가 장악한 공영방송의 요구대로 중간광고를 추진하고 있는데, 적자 1000억의 회사에 중간광고 투입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에 불과하다"며 "국민을 무시하고 중간광고를 밀어붙이려는 정부여당의 폭거를 당장 멈춰야 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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