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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 주의 시작도 미세먼지와…오후부터 영동 비

입력 2018-11-12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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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날씨 정보 알려드립니다.

오늘(12일) 수도권을 제외한 거의 모든 지역에서 공기 질, 무척 탁하겠습니다.

현재 대전과 충북, 전북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 '나쁨' 단계의 수치 나타나고 있습니다.

계신 곳의 농도 확인 하시고, 출근길 마스크도 꼭 착용하셔야겠습니다.

현재 비가 오는 곳도 있습니다.

경남 남해안과 제주에 시간당 1mm 정도로 약하게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속 시간은 길지 않겠습니다.

아침에 모두 개겠고, 양도 5mm 미만으로 적겠습니다.

오후부터는 강원 영동에 비 소식 있는데요.

모레까지 내렸다 그쳤다 하면서 최대 40mm가 내리겠습니다.

높은 산간 지역에는 눈으로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아침 내륙에는 안개가 짙은 곳이 많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경북 등지에 가시거리 500m 미만으로 짧아져 있으니까요. 안전 운전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낮 최고 기온 서울이 13도, 광주 15도, 대구가 16도로 예상되고, 북한도 함흥이 최고 14도, 평양이 12도로 우리나라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은 수도권도 다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수도권과 충청 등, 서쪽 지역의 농도가 무척 높겠습니다.

강원 영동에 비가 계속되고, 그 밖의 동해안과 경북 내륙에도 비 소식 있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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