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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치자 다시 중국발 미세먼지 기승…주말 내내 뒤덮일 듯

입력 2018-11-09 07:26 수정 2018-11-0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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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9일) 아침 전국의 초미세먼지농도가 보통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공기의 질이 전반적으로 좋은 상태입니다. 전국에 걸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초미세먼지가 상당 부분 씻겨져 나갔습니다. 문제는 비가 그치면서 중국발 오염 물질이 다시 유입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비가 내리면서 공기가 그래도 며칠 깨끗해져서 "이제 좀 살 것 같다"하는 분들 많으셨는데, 채 이틀도 안돼서 미세먼지의 공습 또 시작이 된다는 것인데요. 오늘 새벽부터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은 내내 전국이 또 미세먼지로 뒤덮일 것으로 보입니다. 불편한 이런 공기를 또 그대로 마주해야합니다.

이재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 새벽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한 자릿수로 떨어졌습니다.

새벽 4시 기준으로 ㎥당 서울·경기와 충남이 7㎍, 대구 5㎍, 광주 8㎍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깨끗한 공기는 오래 가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그친 뒤 서풍이 불면서 중국발 오염물질이 들어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후변화 감시소가 있는 충남 안면도의 미세먼지 농도는 서서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새벽 6시 기준으로 서울 등 수도권의 초미세먼지 농도도 20㎍으로 상승했습니다.

낮부터는 수도권과 충청, 전라 지역에서 미세먼지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추가로 들어오는 중국발 미세먼지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여기에 국내에 축적된 오염물질이 더해져 주말 내내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높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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