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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남부 장맛비 계속 '호우특보'…남해안 최대 150mm

입력 2018-06-2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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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날씨 정보 전해 드립니다.

남부지방에 비바람이 거세게 몰아치고 있습니다.

현재 남해안과 남부 내륙 곳곳에 시간당 3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산사태와 시설물 붕괴 등 비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남부 대부분 지역이 호우특보 대상입니다.

호남 지방에는 호우 경보가 내려진 곳도 많은데요.

곳곳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도 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남과 경남, 제주에 내일까지 50~100mm가 더 내리겠습니다.

제주 산지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 등 많은 곳은 150mm 이상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전북과 경북은 오늘 오후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밤에 다시 비가 시작 돼 내일 아침까지 최대 60mm가 더 내리겠고, 충청 남부는 오늘 아침에 모두 그치겠습니다.

현재 동해상, 남해상, 제주 해상에 풍랑주의보 내려져 있고, 특히 남해안 지역은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기 때문에 침수 사고에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기온은 다시 올랐습니다. 오늘 낮 동안 서울이 28도까지 오르고요, 전주와 대구 30도 예상됩니다.

이번 장맛비 상당히 길게 이어집니다.

모레 금요일까지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리다가 토요일부터 서서히 장마 전선이 북상하면서 일요일에 다시 전국에 비를 뿌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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