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대림동 살인' 용의자, 자진 입국…경찰 체포

입력 2017-12-14 21:37 수정 2017-12-14 22:0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 '대림동 살인' 용의자, 중국 도주했다 자진 입국

어제(13일) 새벽 서울 대림동에서 20대 유모 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중국 동포 25살 황모 씨가 오늘 오후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범행 직후, 가족이 있는 중국 하얼빈으로 도주했던 황 씨는 어머니의 설득으로 오늘 인천공항을 통해 자진 입국했습니다. 경찰은 술에 취한 황 씨가 피해자 유 씨와 우발적으로 시비가 붙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 학생 애용 '패션 팔찌'에 납·카드뮴 다량 검출

가격이 저렴해서 중·고등학생들도 손쉽게 사는 패션용 금속 팔찌에서 인체에 해로운 중금속이 나왔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파는 팔찌 20종을 조사했습니다. 9개 제품에서 빈혈이나 암을 일으킬 수 있는 납과 카드뮴 성분이 나왔습니다. 기준치보다 700배 넘게 나온 제품도 있습니다.

3. '인종청소' 방관 수치…더블린, 명예시민권 박탈

아일랜드 더블린 시의회가 로힝야족 인종 청소를 방관해왔다는 국제사회의 비판을 받고 있는 아웅산 수지 미얀마 국가자문역의 명예시민권을 박탈했습니다. 앞서 영국 옥스퍼드 시의회도 지난달 수지가 명예시민 자격을 유지하는 게 "적절하지 않다"며 명예시민 자격을 박탈했습니다.

4. 배우 클루니, 친구 14명에 11억씩 '통 큰 선물'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가 지난 2013년 친구 14명을 집으로 초대해 100만 달러, 우리 돈 10억 8000만 원씩 선물했었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친구들에 따르면 클루니는 "이 친구들이 아니었다면 지금의 내가 없었을 것"이라며 증여 관련 세금까지 내줬습니다.

관련기사

흉기 vs 각목 다투다 20대 중국동포 숨져…'대림동 잔혹극' "아흔 넘은 노모 드리려" 마트서 식재료 훔친 60대 아들 양보하고 협조하며…쓰러진 학생 구한 '출근길 시민들' 헤어지자는 여친 납치해 강릉까지 도주극…"미련 때문에"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