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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촛불 '축제 분위기'…한국당 방면으로 행진

입력 2017-10-28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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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여의도로 다시 가봅니다. 이번에도 신진 기자가 연결돼 있습니다.

신진 기자, 여의도에서도 행진이 예정돼 있었는데 지금 시작이 됐습니까?

[기자]

조금 전 막 행진이 시작이 됐습니다.

예상보다 많은 시민이 몰렸지만 예정됐던 시각에 행진이 시작이 된 건데요.

경찰은 지금 2개 차로를 통제하고 상황을 살피고 있습니다.

하지만 별다른 충돌은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집회에는 경찰 추산 3000여 명의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대학생과 가족 단위의 시민들이 많았고요.

시위보다는 축제의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분장을 하고 스티커 사진을 찍는 등 집회 이름만큼 '촛불파티'를 즐기고 있는 겁니다.

주최 측은 적폐 세력이 청와대가 아닌 국회에 있다며 이곳에서 집회를 열게 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광화문의 촛불 집회와 근본은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민들은 행진을 마치는 대로 아까 집회가 열렸던 곳으로 다시 되돌아가서 마무리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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