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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IS, 시리아 중부서 민간인 116명 학살"

입력 2017-10-2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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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니파 무장조직 IS가 시리아 홈스주에 위치한 알까리아타인에서 민간인 116명을 처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S가 시리아 알까리아타인의 주민들에게 정부군에 협력했다는 혐의를 씌워 최소 116명을 보복 살해했다고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인 시리아 인권 관측소가 밝혔습니다.

IS는 총이나 흉기를 사용해 주민들을 처형식으로 살해했는데, 이번 살인은 IS가 시리아군에게 패배해 쫓겨나기 전인 21일 직전에 집중적으로 벌어졌습니다.

주민들을 살해한 IS 조직원은 이 지역 출신으로 어떤 주민이 시리아군을 지지하거나 반대하는지 잘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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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민영 라디오 방송국에 괴한이 난입해 근무 중이던 여기자 한 명이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었습니다.

체포된 남성 옆에 혈흔이 선명하게 남아 있습니다.

러시아 모스크바에 있는 반정부 성향의 민영 라디오 방송 보도국에 흉기를 들고 침입한 남성.

호신용 가스를 뿌려 경비를 제압한 뒤 14층에 있는 보도국으로 올라가 근무 중이던 여기자의 목을 흉기로 찔렀습니다.

경찰에 넘겨진 괴한은 개인적인 증오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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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뻘건 불길이 빠르게 번져 나갑니다.

이탈리아 북부 피에몬테 주의 한 마을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요.

이웃 2개 마을까지 번져 주민 5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이미 수백 헥타르에 이르는 면적이 불에 탔습니다. 날씨가 건조한데다 강풍까지 불고 있어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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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리온에서 발견된 709캐럿 다이아몬드가 경매를 앞두고 미리 공개됐습니다.

이른바 '평화 다이아몬드'라 불리는 이 다이아몬드는 지난 3월 시에라리온의 한 목사가 발견해서 정부에 기증한 겁니다.

오는 12월 4일 경매를 앞두고 있는데요.

수익금은 아프리카의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데 쓰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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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m 높이 다리 위에서 줄지어 떨어지는 무려 245명의 사람들.

'밧줄 묶고 뛰어내리기' 세계 신기록을 세우기 위한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브라질 오르톨란지아에서 진행된 이 도전은 기존에 세워진 149명 동시 점프를 훨씬 뛰어넘는 기록입니다.

현재, 기네스 측 공식 인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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