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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미 메릴랜드서 총격 3명 사망…용의자 도주

입력 2017-10-1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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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릴랜드 주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메릴랜드주 에지우드시 비즈니스파크입니다.

5명이 총격을 받아 3명이 숨졌고,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총격을 받은 5명은 해당 건물에 입주한 한 회사의 직원들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무장한 용의자는 총격 이후 도주한 상태입니다.

당국은 이번 사건이 테러와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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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런던올림픽 체조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미국 체조 선수 맥카일라 마로니가 13살 때부터 팀 닥터에게 성추행을 다했다고 고백했습니다.

마로니는 장문의 트위터 글을 통해 이 사실을 폭로했습니다.

자신이 13살 때 텍사스 주 휴스턴 인근의 대표팀 훈련캠프에서 성추행이 시작됐고 '그날 밤 죽고 싶었다'며 당시의 심경을 전했습니다.

최근 할리우드 제작자인 하비 와인스틴의 성폭력이 보도된 뒤 성폭력 고발 캠페인 '미투'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피해를 털어놓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녀가 고발한 나사르는 지난 30년간 미국 체조팀 팀 닥터로 활동하면서 80명 이상을 성추행, 또는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수감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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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기 1대가 착륙을 앞두고 곡예비행을 선보입니다.

승객 200명을 태우고 미국 마이애미에서 출발해 독일 뒤셀도르프 공항에 도착하는
에어 베를린 소속 여객기인데요.

에어 베를린의 파산을 앞두고 마지막 장거리 비행에 나선 조종사가 일종의 이벤트를 벌인 것입니다.

하지만 영문을 몰랐던 승객과 공항 이용객들은 공포에 떨어야했고 결국 조종사는
항공 당국의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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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장하게 마주서있는 두 로봇이 서로를 향해 달려가더니 주먹 한 방으로 승부를 결정짓습니다.

세계 최초로 열린 인간 탑승 로봇들의 대결 현장인데요.

미국의 스타트업 로봇 제조사인 메가봇이 만든 로봇들과 일본 회사 수이도바시의 로봇들이 대결을 펼친 것입니다.

결과는 3대 2로 미국이 승리했는데요.

1인승의 일본 로봇과 달리 미국 로봇은 2명이 탑승할 수 있어 로봇 조종이 비교적 유리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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