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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자폭테러…70여명 사망

입력 2017-10-1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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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의 자살 폭탄 공격이 이어지면서 200명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동부 파크티아 주 가르데즈 시의 하늘이 검은 연기로 뒤덮입니다.

탈레반 대원들이 경찰서와 경찰훈련소 인근에서 폭발물이 실린 차량들을 폭발시킨 뒤 경찰과 총격전을 벌였습니다.

현지 경찰서장 그리고 신분증을 발급받기 위해 줄을 서 있던 민간인 등 41명이 숨지고 150여 명이 다쳤습니다.

또, 인근 가즈니 주에서도 주지사 사무실 근처에서 차량폭탄이 터져 경찰과 민간 인 40여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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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남부 항구도시 메르신에서는 경찰차를 겨냥한 폭탄테러로 18명이 다쳤습니다.

이번 공격은 경찰차가 지방정부 청사 인근에서 이동을 하던 중 발생했습니다.

아직 공격의 배후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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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주위를 돌고 있는 중국 실험용 우주정거장 톈궁 1호가 몇 달 안에 지구로 추락할 것으로 알려져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만 자유시보와 영국 가디언, 미국 워싱턴포스트 등은 톈궁 1호가 곧 지구에 추락할 예정이며 어디에 떨어질지 아무도 모른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2011년 9월 중국의 '우주굴기' 일환으로 발사된 톈궁 1호는 우주정거장을 건설하기 위해 보내졌는데요.

발사 6년 만에 통제 불능 상태가 됐습니다.

만약 인구밀집지역에 떨어지게 되면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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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몸무게 7.1kg의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다른 신생아와 비교해보니 얼마나 큰지 실감이 나지요?

5kg 전후로 태어날 거라는 의료진의 예상을 훌쩍 뛰어넘었는데요.

베트남에서 가장 무겁게 태어난 아기로 기록됐습니다.

건강상태가 좋아서 곧 퇴원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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