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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수능 절대평가 필요"…특목·자사고 폐지 '강조'

입력 2017-05-19 21:35 수정 2017-05-19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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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의 교육 공약을 총괄했던 김상곤 전 교육감이 대선 이후 처음으로 교육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입시 위주의 풍토를 해결하기 위해 수능부터 절대 평가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특목고와 자사고도 일반고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택수 기자입니다.

[기자]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은 대선 이후 처음으로 어제(18일) 공식 석상에서 강연을 했습니다.

수능부터 특목고 대학서열화까지 민감한 부분도 거침없이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김상곤/전 경기도 교육감 : 수능이 갖고 있는 부작용을 줄이는게 필요한 시점이어서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게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목고와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도 다시 강조했습니다.

[김상곤/전 경기도 교육감 : (외고나 특목고 처럼) 자사고 경우도 입시 예비고적인 성격이 더욱더 강화된 그런 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김 전 교육감은 후보 시절 문재인 대통령 캠프에서 교육 공약을 총괄했습니다.

이 때문에 이날 발언은 개인 의견 수준을 넘어 정책에 적극 반영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수능 절대평가는 올해 전환되는 영어와 함께 국어, 수학, 통합 사회와 통합 과학까지 공통과목이 모두 포함되고 지금 중학교 3학년이 대입을 치르는 2021학년도 입시부터 적용되는게 유력합니다.

특목고와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도 2019년도부터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의견수렴 없이 공약을 곧장 정책에 반영하는 것에 대한 우려도 나옵니다.

특히 수능 절대평가 전환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합니다.

[임성호/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 : 수능 상위권 고득점 학생들이 대폭 많아집니다. 변별력이 없어지는거죠. 내신이 나빠진 학생들은 재도전의 기회가 사실상 사라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강연에는 교육부 고위 간부들도 다수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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