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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 "유엔 결의 집행할 것"…대북 압박 시사

입력 2017-05-1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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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늘 그렇듯이 유엔 안보리의 이번 대북 제재 결의안도 중국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동참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일단 중국은 이미 어제(16일)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규탄하는 안보리 언론 성명에는 동참을 했는데, 북한에 대한 압박 수위가 이전보다 훨씬 강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이재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 고려항공 홈페이지에서 평양발 단둥행 편명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전까지 평양에서 출발하는 중국 노선은 베이징과 선양, 단둥 3곳이었지만 북·중 무역의 근거지인 단둥 노선이 없어진 것입니다.

중국의 일대일로 포럼 직전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한 대북제재라는 분석입니다.

중국 외교부는 어제, 북한에 대해 전면적이고 완전히 유엔 결의를 집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 정부의 특사 파견은 한중 관계를 중시하고 있음을 충분히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화춘잉/중국 외교부 대변인 : 방문하는 특사가 양국간 정치적 상호 신뢰를 증진하고, 이견을 원만히 처리하고 한·중관계 발전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기를 기대합니다.]

이에 앞서 양제츠 국무위원은 일대일로 한국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한반도 문제는 반드시 한국과 긴밀한 협의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대북 제재 등에서 공조를 시사한 겁니다. 북한은 미사일 추가 발사 위협으로 맞섰습니다.

[지재룡/주중 북한대사 (15일 베이징 북한대사관) : (탄도미사일 발사는) 우리 최고 수뇌부의 결심에 따라서 임의시각, 임의의 장소에서 진행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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