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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맨이 간다] '비문·TK·안보' 정면돌파 나선 문재인

입력 2017-04-08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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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JTBC 페이스북 소셜스토리를 보신 분들은 이미 아실 텐데요. 대선 후보를 밀착 취재하는 기자를 마크맨이라고 부릅니다. 오늘(8일)부터 뉴스룸은 마크맨이 대선 후보를 밀착 취재해서 선거운동의 또다른 모습을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첫 순서는 민주당의 문재인 후보입니다. 문 후보는 경선에서 맞붙었던 당내 주자들을 잇따라 만나고 있지요.

문재인 후보의 마크맨 고석승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문재인 후보가 국회의원 재선거가 열리는 경북 상주를 찾았습니다.

제 뒤쪽으로 문재인 후보가 선거 지원 유세를 하는 중인데요. 바로 옆에는 김부겸 의원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문 후보가 개헌에 소극적이라고 비판했다가 이른바 '문자폭탄'에 시달렸던 인물.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김부겸 의원이 이번에는 저한테 '형님 먼저'라고 양보를 해주셨는데…]

[김부겸/더불어민주당 의원 : 문재인 (됐다.) 문재인 됐다. 됐다. 됐다.]

어제는 문재인 후보가 충남도청을 찾았습니다. 안희정 지사와 덕담도 서로 주고받습니다.

[안희정/충남지사 : 사랑하는 사이는 원래 그렇게 서로 다투면서 사랑을 깊이 하는 것입니다.]

이날 문 후보가 만난 사람은 또있습니다.

'시장님, 고생하셨습니다' 민주당 경선에서 3위를 기록했던 이재명 시장을 위로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는 이곳, 바로 성남시청 앞입니다.

오전에 안 지사를 만났던 문재인 후보가 잠시 후에는 성남시청을 찾아서 이 시장과 만날 예정입니다.

이 시장은 문 후보가 도착하기전, 미리 마중을 나왔습니다.

[이재명/성남시장 : (문재인 후보와 무슨 이야기 하실 계획이세요?) 그냥 있는대로 이야기하면 되죠. 미리 정해놓은 건 없고 서로 협력해서 우리가 해야 될 책무가 있으니까 잘 해야죠.]

당내 경쟁자들을 잇따라 만난건, 경선 이후에도 좀처럼 수그러들지않는 반감을 해소하고, 총력 선대위 체제를 꾸리려는 목적입니다.

문 후보는 외연을 확장하는데도 공을 들였습니다.

대선후보가 된뒤 주말 첫 일정으로 상대적으로 지지세가 약한 경북을 찾은 것도,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이미 대구·경북에서 변화의 바람이 시작됐습니다.]

어제 공군작전사령부를 찾은 것도,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튼튼한 안보, 튼튼한 국방 위해 함께 노력하십시다.]

약점으로 꼽히는 안보 불안 이미지와 대구·경북 지역에서의 반감을 잠재우려는 행보입니다.

문 후보가 당안팎으로 화합과 소통 행보를 하면서, 안철수 후보의 추격세를 막을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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