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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홈런볼' 식중독균 초과 검출…당국, 회수 조치

입력 2016-07-22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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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형마트 김밥에서 대장균이 검출된 데 이어서 오늘(22일)은 아이들이 자주 먹는 유명 과자에서도 식중독균이 나왔습니다. 당국은 이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를 내렸습니다.

이승필 기자입니다.


[기자]

회수 대상은 이달 7일 해태제과 광주공장에서 생산한 홈런볼 저지방우유 1936상자 7만여 개입니다.

석 달에 한 번씩 실시하는 자체 품질 검사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습니다.

황색포도상구균이 들어있는 음식을 먹고 3시간쯤 지나면 구토나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증식 과정에서 독소를 만들어내는데 열에 강해 100도에서 30분 동안 가열해도 파괴되지 않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제품의 판매 중단과 함께 회수 조치를 내렸습니다.

해태제과는 생산된 1936상자 가운데 지금까지 유통된 물량은 200여 상자라고 밝혔습니다.

해태 측은 내일까지 이를 전량 회수할 방침이지만 얼마나 팔렸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현재까지 신고 접수된 소비자들의 피해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식약처는 식중독균이 들어가게 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현장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또 제조사의 제품 회수 결과에 따라 행정처분 수위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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