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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새째 확진 환자 '0'…멈춰 선 메르스, 종식 선언은?

입력 2015-07-1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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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르스 환자가 엿새째 추가되지 않고 있습니다. 집중관리병원도 사실상, 모두 해제됐는데요. 종식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송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메르스 환자가 지난 4일 이후 더 이상 늘지 않고 있습니다.

186번 환자를 마지막으로 벌써 엿새째입니다.

추가환자 발생이 우려됐던 강동경희대병원도 오늘(11일)부로 집중관리병원에서 해제된 상황.

삼성서울병원이 남아있긴 하지만 이미 메르스 환자가 모두 다른 병원으로 이송조치된 만큼 병원 내 추가적인 감염우려는 사실상 없습니다.

결국 현재 남아있는 5백여명의 격리대상자가 모두 해제되는 오는 25일이면 메르스가 종식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여전히 조심스러운 입장입니다.

일반적으로 감염병 종식은 마지막 환자 발생 이후 최대 잠복기의 2배를 넘어야 한다는 세계보건기구 WHO의 권고 때문입니다.

여기에 아직 감염경로가 명확지 않은 환자도 남아있는 만큼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안정적인 종식선언은 더는 환자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조건하에 다음 달 초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현재 메르스 감염으로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22명이며 6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안정적인 상태입니다.

어제 폐암을 앓던 157번 환자가 숨지면서 메르스 51일 만에 사망자는 36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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