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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어깨깡패, 여자만 골라 퍽~ "업무 스트레스 탓에"

입력 2014-11-1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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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를 걷던 남성이 한 여학생의 어깨를 일부러 치고 갑니다.

떨어진 휴대전화를 주으며 황당해하는 여학생에게 위협까지 하네요, 이처럼 길에서 여성들만 골라 이유없이 어깨를 친 김모 씨가 붙잡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달 26일, 오후 10시 20분부터 약 8분간, 수원역 로데오거리 1km를 걸어다니며 여성 6명의 어깨를 때리는 이른바 '어깨빵'을 한 혐의입니다.

한 시민이 김 씨의 범행을 휴대전화로 촬영해 인터넷에 올렸고, 이를 본 경찰이 CCTV 분석과 탐문조사 끝에 김 씨를 검거할 수 있었습니다.

조사 결과, 제약회사에서 일하는 김 씨는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 때문에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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