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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라이브] 직장인 "과거로 돌아간다면 고교생으로"

입력 2014-04-11 16:32 수정 2014-06-0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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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이 시각,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뉴스 정리해볼까요?

[기자]

네, SNS 라이브입니다. 생방송 도중, 진행자가 교체된다? 이 황당한 일이 중국에서 실제로 벌어졌습니다. 중국 후베이 TV 온라인 뉴스쇼. 아나운서가 정부의 호화청사 문제를 강도 높게 비판하는데요.

[추이젠빈/후베이TV 아나운서 : 일부 지도자들은 인민의 눈을 무시합니다. 상급기관의 감시도 무시합니다. 비리를 저지른 그들의 생각을 멀리 내쫓아야 합니다. 제가 좀 말할 수 있게 해주시겠습니까? 돼요, 안돼요?]

갑자기 제작진으로부터 내려오라는 사인을 받고 화면에서 사라졌고요. 결국, 광고가 방영된 후 여성 아나운서가 진행을 넘겨받았습니다. 이 황당한 사건에, 네티즌들 반응도 뜨겁습니다. 진행자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며 응원하는 댓글도 있었고요, 그런가하면, 이거야말로 최악의 방송 사고다. 언론의 자유 따위 가볍게 무시하네. 중국이 강대국이긴 하지만 선진국은 아닌 것 같다. 카메라 앞에서도 저 정도인데 뒤에선 어떨지 모르겠다. 공포 영화가 따로 없다며 비판하는 반응도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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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의사들이 무리한 수술과 진료를 반성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화제입니다.지난해 12월, 강남 한 성형외과에서 쌍꺼풀과 코 성형수술을 받던 여고생이 의식불명에 빠지면서, 업계 전체가 도마에 올랐었는데요. 대한성형외과의사회는 '대리수술' 관행도 직접 고백하고 해당 의사 징계와 성형수술 광고 자제 등 자정 노력을 하겠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례적인 기자회견에, 네티즌 반응도 다양합니다. A랑 결혼했는데 첫날밤에 불 끄고 B가 들어온 꼴이다. 이게 사기지 뭐가 사기냐. 수술방에 CCTV 설치 먼저 해야겠다. 환자가 마루타냐. 자격증 있는 살인자라며 분노하는 댓글이 이어졌고요. 불법시술 적발하면 의사면허부터 취소하라며 강력 처벌을 요구하는 댓글과 성형외과 외에도 대리수술 관행이 있는 것 아니냐며 두렵다는 댓글도 있었습니다.또한, 이제라도 양심고백을 해서 다행이라는 의견과 함께 보여주기식 기자회견 같아서 찜찜하다며 결국 자기들끼리 밥그릇 싸움 아니냐는 의심 섞인 의견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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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여러분은 언제로 돌아가고 싶으신가요? 한 취업 포털사이트에서 직장인 25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는데요. 80% 이상이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다고 답했고요. 돌아가고 싶은 시기로는 고등학교 시절이 가장 많았고, 대학교 시절과 초등학교 시절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돌아가서 가장 하고 싶은 일은 공부! 과거로 간다면 지금의 나보다 더 발전할 것이란 답변도 90%가 넘었다네요. 네티즌의 생각은 어떨까요? 3년 고생하면 30년이 편해질 거란 말을 그땐 몰랐다. 원래 과거는 그립고 현재는 복잡하며 미래는 두려운 법이라며 공감하는 댓글이 이어졌고요. 반면, 나중에 나이 먹으면 지금이 그리워진다며 현재에 충실하자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지금 고등학교 3학년에게 이보다 더한 망언은 없겠다. 나라면 길거리에서 아내를 마주치기 전 날로 돌아가고 싶다는 등의 재미있는 댓글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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